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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00에 그림을 그려오세요”…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낸 방학 숙제(+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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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리아의 한 경마장에서 아이들이 도화지 대신해 백마에 그림을 그려 화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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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dbuzz

 

SNS상에 공개된 사진에는 하얀 백마에 온몸에 낙서가 되어있는 모습이다.

 

백마는 익숙한 듯 지친 모습을 보이고 있어 더욱더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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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브라질에서는 방학시즌을 맞아 원터캠프가 열리는데 그중 한 캠프에서 아이들에게 살아있는 동물에 그림을 그려오라는 숙제를 내주면서 문제가 발생했다.

 

 

아이들은 선생님이 낸 숙제를 하기 위해 경마장을 찾았고, 경마장 측에서는 아이들에게 백마 한 마리를 제공하고,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들은 숙제를 하려고 백마의 몸위로 열심히 그림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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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습을 한 변호사가 찍어 공개하면서 이 사건이 수면위로 떠올랐다. 브라질리아에 거주하는 변호사는 “경마장이 불쌍한 동물을 그림을 그리는 종이처럼 사용했다며” 해당 경마장을 동물학대 혐의로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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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이 계속되자 경마장 측은 “아이들이 사용한 페인트는 동물에 유해하지 않은 것” 이라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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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살아있는 동물에게 그림을 그린다는 것 자체가 많은 논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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