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동안 새로운 확진자가 없었던 ‘청정구역’ 부산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15일 부산시는 지난 14일 344건의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신규 확진자 1명이 추가돼 부산에서 확진자가 총 145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17일만에 발생한 확진자는 남아프리카공화국 국적의 부산 145번 확진자로, 학원 강사로 취업하기 위해 인천공항을 통해 한국으로 입국했다.
지난 14일 오후 3시 부산역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15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현재 부산 방역당국은 145번 확진자의 동선과 입국경로, 접촉자와 특이사항 등을 파악하고 있는 중이다.
17일동안 확진자가 없어 안심하는 마음이 조금씩 생겨나고 있던 부산에 확진자가 발생했다. 코로나가 완전히 종식될 때 까지는 계속해서 주의하는 마음이 계속해서 필요하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잠잠해질만 하면 계속해서 터지네…”, “코로나 진짜 안 끝날듯”, “마스크 너무 답답하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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