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고객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당근마켓에 등장한 연금술사’라는 제목의 글이 인기를 끌었다.
A씨는 중고 거래 사이트 ‘당근마켓’의 이용자였다.
그는 최근 각종 털을 구매한다는 수상한 글을 연달아 올렸다.
특히 햄스터털, 고양이털, 닭털 구입을 원했다.
A씨는 “조금만 잘라주실 분 있으시냐. 제가 뭐 좀 해야한다. 이상한 거 아니니 연락달라”고 강조했다.
모든 글의 패턴은 똑같았으며 구하는 털만 달라졌다.
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뭘 하려는 걸까요? 누가봐도 이상해 보여요”, “알러지 연구나 실험하는 대학원생 아닐까요?”, “마법 연구?”, “차라리 연구실험이라 말하지 뭐좀 한다고 하니 의심스럽네요”, “폴리주스 만드는 중이랍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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