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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하다 무술 겨루기 한 호날두와 상대 키퍼 … 끔찍한 부상


호날두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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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나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경기 도중 코 부상을 당해 화제이다.

지난 25일(한국시간) 오전 3시 45분 체코 프라하에 위치한 시노보 스타디움에서 포르투갈은 체코와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A 2조 5차전을 치러, 4-0으로 대승리를 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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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승리로 포르투갈은 3승1무1패(승점 10)를 기록하며 A리그 2조 1위에 등극했다.

 

이날 포르투갈의 대표선수인 호날두의 골은 터지지 않았는데, 경기 초반 상대 골키퍼와 충돌하면서 큰 부상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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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호날두는 이날 전반 12분에 페널티 지역으로 넘어온 공중볼을 헤더로 연결하려다 달려나온 토마시 바츨리크 체코 골키퍼와 부딪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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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을 잡기 위해 뻗은 바츨리크 키퍼의 팔과 호날두의 코에 정통으로 충돌했다.

 

그대로 얼굴을 감싸 쥐었고, 그는 코뼈 골절이 의심돼 경기장 밖으로 실려 나갔다.

2019년 포르투갈 국가대표 당시/Goal.com

하지만, 이내 붕대를 감고 돌아온 채 다시 경기에 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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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는 경기가 끝나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훌륭한 경기, 중요한 승리였다. 우리의 목표를 위해 집중력을 유지했다. 환상적인 응원을 보내준 국민께 감사의 말씀 드린다”는 글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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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포르투갈은 전반전 2골을 뽑아낸데 이어 후반 7분 달롯이 추가골을, 후반 37분엔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은 디오고 조타가 골을 뽑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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