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에서 할리우드 배우를 만나면 어떨까?
실제 길에서 할리우드 배우를 만났지만 알아보지 못하고 오히려 길을 물어본 사연이 화제를 모았다.
과거 온라인 커뮤니티에 ‘레이첼 맥아담스의 굴욕’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벤치에 앉아 음악을 듣고 있는 레이첼 맥아담스의 파파라치컷도 함께였다.
한 동양인 남성이 다가오자 레이첼 맥아담스는 사인 요청이라 생각하여 가방을 열고 펜을 찾기 시작한다.
하지만 이 남성의 목적은 사인이 아니라 그저 길을 묻는 것이었다.
자신을 알아보지 못한 남성이 떠난 후 레이첼 맥아담스는 민망한 듯 혼자 웃어보기이도 했다.
이 사진 속 남성은 한국인 관광객으로 알려졌고, 이후 KBS2 ‘연예가중계’에서 이 일화를 그녀에게 직접 묻기도 했다.
레이첼 맥아담스는 이 인터뷰에서 “나는 원래 길 알려주는 것을 좋아한다”며 “사실 그 커플을 이상한 길로 안내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할리우드의 ‘로코의 여왕’이라 불리는 레이첼 맥아담스는 영화 ‘어바웃타임’, ‘노트북’ 등에 출연하며 국내에도 얼굴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