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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쓰는 사람들 큰일났습니다..” ‘이 곳’에서 신한카드 결제 못 한다


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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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동네 마트와 슈퍼마켓에서 신한카드로 결제할 수 없게 되면서 소비자들이 불만을 늘어나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지난달 28일 마트협회는 오전 11시 서울 광화문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동네마트와 슈퍼마켓 등 일반 가맹점에 부과되는 카드 수수료 인상을 규탄하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열었는데, 이는 동네마트 등 가맹점들이 신한카드의 수수료 인상 폭이 과도하다며 가맹계약 해지를 선언하며 나선것이다.

 

이에 동네 마트와 슈퍼마켓 등 약 5,800개 업체가 소속된 한국마트협회가 카드사들의 수수료 일방 인상 통보를 규탄하게 됐고, 지난 1일 부터 일부 마트에선 신한카드를 사용할 수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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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gettyimagesbank

한국마트협회 회장은 SBS를 통해 “(가맹점 탈퇴는) 내부적으로 준비가 필요해서 3월 15일 정도로 정하고 있다. 우선 500여 곳 먼저 참여하며, 전 회원사로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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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협회는 신한카드가 이번 달 초 통보한 수수료율이 평균 2.28%. 최고율인 2.3%에 육박했는데, 인상 폭 역시 0.26% 포인트로 다른 업체들보다 훨씬 높았다.

 

신한카드

마트협회는 신한카드와의 모든 금융거래도 중단하겠다는 입장을 보였으며, 신한카드 관계자는 연 매출 30억이 넘는 일반 가맹점 같은 경우는 적격 수수료를 적용할 수밖에 없는 입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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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측의 수수료 싸움으로 인해 불똥은 소비자가 맞게 된 상황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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