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2.5단계에서 2단계로 내려갔지만 방역당국은 그럼에도 “불필요한 모임은 자제해달라”며 당부했다.
그런데 이런 가운데 여러 국회의원들이 단체로 술을 마시는 장면이 포착되었다.
지난 17일 더불어민주당고 정의당 등 여권 의원들은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음주 ‘뒷풀이’를 했다.
물론 법적인 문제는 없지만 모범을 보여야할 국회의원들이 불필요해 보이는 술모임을 가졌다는 것이 논란이 되고 있다.
해당 사진은 유튜브 ‘신의 한수’에 올라왔고 많은 누리꾼들의 분노를 자아냈다.
해당 사진에 있는 국회의원들은 술병을 들고 있는 민주당 박주민(왼쪽 두 번째) 의원과 김용민(왼쪽 네 번째) 의원, 전용기(왼쪽 다섯 번째) 의원 등으로 알려졌다.
또한 왼쪽 첫번째는 정의당 류호정 의원, 가운데 뒷모습은 민주당 최혜영 의원으로 보인다.
누리꾼들은 “대한민국 코로나는 여당 코로나, 야당과 국민만 걸린다.”, “개판이네”, “국민들한테는 자제하라고 하고 자기네는 술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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