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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수 정체 공개되나”… 국회, 다음 달 국감에 펭수 연기자 부른다


‘펭수’ 연기자의 정체가 처음으로 공개될 지에 대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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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다음 달부터 시작되는 국정감사를 앞두고 참고인으로 ‘펭수’를 선정했다.

EBS ‘자이언트 펭TV’

국회 전체 회의에선 EBS 대표 캐릭터인 ‘펭수’의 연기자와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를 소환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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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황보승희 의원은 펭수를 참고인으로 요구했으며 오는 15일 출석이 예정돼 있다.

EBS ‘자이언트 펭TV’

황보승희 의원 측은 “펭수 캐릭터가 EBS 경영에 도움이 됐다고 한다. 캐릭터 활용에 있어 가혹한 출연 요청은 없었는지, 펭수 저작권을 정당하게 지급하는지 따져보려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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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수는 EBS ‘자이언트 펭TV’의 주인공으로 귀여운 외모와 긍정적인 성격으로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인기를 얻고 있다.

EBS ‘자이언트 펭TV’

펭수의 정체에 대해서는 여러 추측이 나왔지만 EBS 관계자는 “펭수는 펭수일 뿐”이라며 모든 소문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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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방위 관계자는 “인형 탈을 쓰고 있는 연기자 신원이 노출 되지 않도록 배려해야 한다”며 “신원 미상으로 출석할 수 있는지 여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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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관계자에 따르면 EBS 계약서 상에 펭수의 신원이 노출될 시 노출을 유발한 계약주체가 손해를 배상하게 되어있다.

EBS ‘자이언트 펭TV’

하지만 국회에 출석하게 될 경우 정체를 감추기 어려워지는 만큼 귀추가 주목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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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국민의힘 안병길 의원은 ‘농수산물 판매 촉진을 위한 실효성 있는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백종원 대표를 참고인으로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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