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박수홍 법률대리인 노종언 변호사는 스포츠한국과 통화에서 “현재 박수홍 컨디션은 어제보다 조금 괜찮은 상태”라며 “다만 아버지로부터 입에 담지 못할 욕설과 폭행을 당했다는 것에 대해 정신적 흉터가 남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의 폭행이 있었다. 특히 최근 불미스러운 일 이후에는 망치를 들고 와 문을 두드리며 ‘나오라’고 했던 일이 있었다”라고 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박수홍이 현재 가장 원하는 것은 친형 박 씨의 횡령에 대한 원상복구이며 가족과의 최소한의 관계 회복도 바라고 있다.

노 변호사는 “일단 박수홍이 가장 원하는 건 어머니와의 관계 회복”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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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4일 박수홍은 서울 서부지방검찰청에서 진행되는 친형의 횡령 혐의와 관련해 아버지와 대질 조사를 받을 예정이었지만 박수홍의 부친은 “칼로 XX버리겠다” 등의 폭언을 하며 폭행을 저질러 박수홍은 큰 충격을 받고 구급차를 타고 인근 병원으로 후송된 것으로 전해졌다.point 256 |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