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 하루에 얼마나 드시나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이 화제가 됐다.
글을 작성한 A씨는 “콜라 마시고 1시간 안에 내 몸에 생기는 반응”라는 제목의 글로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름이 지나갔지만 술을 마실때 혹은 치킨 등 패스트푸드를 먹을때 맥주를 이어 빼놓을 수 없는 콜라.
콜라를 마시게 되면 1시간 안에 즉각적으로 신체에 변화가 일어난다.
1.콜라를 마시고 10분후
하루 설탕 권장량인 티스푼 10개 분량을 마신것과 마찬가지로 변한다.
콜라속 인산 덕분에 지나친 단맛이여도 구토 증상은 일어나지 않는다.
다시 말해 몸의 거부반응을 강제로 조절한다는 뜻.
2. 20분 후
혈당량과 인슐린 분비량이 동시에 증가한다.
간은 인체에 스며든 설탕을 지방으로 바꾸는데 이는 콜라를 마신지 20분후부터 우리 몸은 살이찌기 시작한다는 것.
콜라가 다이어트의 적이라는 이유는 여기서 나온다.
3. 40분 후
카페인 성분이 체내에 완전히 흡수된다.
더불어 간에서 계속 설탕 성분을 혈류로 보내 동공이 확장되고, 혈압이 상승한다.
카페인은 뇌 속의 아데노신 수용체와 반응해 졸음을 막아줘 기분이 맑아지는 느낌을 준다.
4. 45분 후
기쁨, 쾌락과 관련된 도파민이 늘어난다.
단맛에 따른 분비의 영향.
마약 성분인 헤로인과도 비슷한 역할을 한다.
즉 콜라가 마약같은 효과를 내는 것.
5. 60분 후
인산과 칼슘, 마그네슘이 신진대사를 촉진시키고 설탕과 감미료 속 칼슘이 소변 배출을 늘린다.
이후 카페인의 영향으로 화장실을 자주 찾게 되는데 콜라 안에 있는 수분마저 소변으로 함께 배출시켜 무력감과 피로감을 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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