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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덜 해롭다는 말만 믿고 ‘중국산 전자담배’ 피웠다가 병원 실려간 이유


중국산 전자담배 부작용으로 고통받고 있는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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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ETtoday)’에 따르면 타이베이에 사는 남성 A씨는 중국산 전자담배를 피운 뒤 건강상태가 급격히 나빠졌다.

ETtoday

10년 동안 연초 담배를 피운 A씨는 세달 전 전자 담배로 바꿨다. 전자담배가 연초 담배보다 몸에 덜 해롭다는 말을 들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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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연초 담배에서 전자 담배로 바꾼지 얼마되지 않아 갑자기 기침이 심해지고, 몸에는 새빨간 두드러기가 올라왔다. 그러나 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긴 A씨는 그 뒤에도 계속해서 전자담배를 피웠다. 결국 A씨는 호흡 발작으로 병원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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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검사 결과 A씨의 상태는 심각했다. 온 몸에는 두드러기가 올라왔고, 천식, 폐렴 등 호흡기 질환을 앓고 있었다. 의사는 “전자담배 부작용으로 보인다. 당장 전자담배를 끊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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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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