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상시 우리는 현금보다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를 주로 이용하며 현금이 없어도 카드만 있다면 국내에서 자유롭게 무엇이든 구매할 수 있다.
그런데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황당한 사연이 올라오며 화제를 모았다.
해당 사연을 직접 쓴 작성자는 여느 평상시와 같이 점심으로 먹기 위해 매점에서 빵 하나를 집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평소에 쓰던 카드를 내밀며 4천원짜리 빵을 결제했다고 전했다.
그런데 문제는 여기서부터 시작되었다.
계산대 뒤로 사람들 줄이 길어지기 시작했지만 가지고 있는 모든 결제 수단으로는 4000원 결제가 안 됐다는 것이다.
신용카드 뿐 아니라 삼성페이도 시도했지만 여전히 ‘한도초과’로 결제가 불가능하다는 말만 들었다고 설명했다.
결국 그는 급하게 바깥에 나가 현금을 인출해 4000원짜리 빵을 결제를 했다고 덧붙였다.
그런데 글쓴이가 나중에 휴대폰 문자를 확인해보니 경악할 수 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매점 점원이 무려 빵 값으로 계속해서 4억 3천만원을 긁었던 것이다.
그렇게 한도초과의 비밀이 풀리며 작성자는 어이가 없었다고 전했다.
이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미쳤다…4억”, “알바 첫 날인가?”, “진짜 당황했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