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영수가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발 빠르게 입장을 내놔 화제가 되고 있다.
다만 속 시원히 입장을 내놓지는 않아 반쪽짜리 해명으로 눈길을 끌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오영수는 25일 뉴스1과의 전화 통화에서 “해당 사안에 대해 입장을 밝힐 때는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이런 와중에 강제추행 혐의에 대해 “상대방의 일방적 주장”이라고 일축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하며 같은 날, JTBC는 오영수가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고 보도했다고 한다.
해당 매체 보도에 따르면 오영수는 지난 2017년 여성 A씨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한 혐의로 지난해 말 고소를 당했다.
경찰은 불송치 결정을 내렸지만 A씨 이의신청에 따라 수원지검이 다시 혐의를 수사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고 하며 오영수는 1944년생으로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에서 1번 참가자 ‘오일남’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2022년 한국인 최초로 골든글로브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사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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