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K-복층 원룸이 있습니다”
지난 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K 복층 원룸”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을 작성한 네티즌은 “복층은 복충인데 누가 봐도 불안해 보인다”며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 속에는 복층 매물로 올라온 원룸의 모습이 담겼다. 침실을 분리한 복층이라고 소개했지만 실상은 단층을 복층으로 나눠놓은 셈.
일부는 이층 침대를 놓고 복층이라고 소개하거나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야만 침실로 갈 수 있는 경우도 있었다.point 159 |
심지어 가구를 계단식으로 배치해 서랍장을 밟고 침대로 올라가야 하는 원룸도 있어 쓴웃음을 짓게 했다.point 44 | 1
이에 네티즌들은 “복층원룸 최악임”, “20대 초중반에 자취 처음할 때 복층 로망에 빠져 복층 구하던데 결국 복층은 짐칸으로 쓰게 된다”, “이런걸 집이라고 팔다니”, “저런 집을 복층이라고 광고하는 게 너무 어이없다”, “복층이라고 사기치는 원룸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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