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 딸의 행동이 너무 소름돋아요”
과거 네이트판에 올라온 “7살 딸의 행동이 너무나 소름이 돋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재조명됐다. 작성자 A씨는 “이제는 딸이 무서울 지경에 이르렀고 어디 말하기도 껄끄러워서 글을 남긴다”고 말했다.
A씨에 따르면 3년 전 처음 7살 딸이 이상한 행동을 보였다. 이날 A씨는 딸과 함께 아침 식사를 준비하고 있었다. A씨는 딸에게 “칼은 뾰족하니까 함부로 만지면 안된다”고 말했다.
그런데 얼마 후 종아리 쪽이 따끔해 아래를 쳐다보자 딸이 칼을 들고 A씨의 종아리를 찌르고 있었다. 화를 내자 딸은 “응 엄마 아프라고 갖고 놀았다”고 답했다.
문제는 이뿐만이 아니었다.point 89 | 그날 이후 원하는 걸 들어주지 않을 때마다 칼을 들이대고, 심지어 밤에 칼을 들고 머리맡에 앉아 있었다는 것.point 134 |
심지어 좋아하는 남자친구와 놀았다는 이유로 다른 친구의 팔을 칼로 찌르기도 했다.point 36 | 1
A씨는 “정말 소름돋고 무섭다”며 “7살 여자아이가 흔히 할 수 있는 행동이 맞냐”며 조언을 구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너무 무섭다”, “전문가와 상담받아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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