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가에 있는 꽃에 물주는 사진 올렸다가 체포된 걸그룹 멤버
아이돌 그룹 멤버가 황당한 이유로 경찰 조사를 받아 화제가 됐다.
일본 아이돌 그룹 HKT48 멤버 ‘우에키 나오’는 황당한 이유로 경찰 조사를 받았는데 이유가 밝혀지면서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겨줬다.
아스팔트 위에 피어있는 꽃을 발견한 것이 사건의 발단이 됐다.
홀로 피어있는 꽃 한송이를 본 우에키 나오는 꽃에 물을 준 다음 사진을 찍어 자신의 SNS에 올렸다.
사진과 함께 올린 글은 이렇다.
“나오는 언제나 꽃에서 힘을 얻어. 이 꽃처럼 나오도 열심히 할거야~♡”
이 글을 올린 후 우에키 나오는 경찰서에 출석하라는 전화를 받게 됐다.
꽃이 이쁘길래 물을 줬으며 사진 속 꽃에게 영감을 얻어 글을 올린 것인데 무엇이 잘 못됐길래 잡혀간것일까..?
꽃에 물을 주는 바람에 마약류재배혐의까지 받았다.
알고보니 그가 찍어 올린 꽃은 마약류로 재배할 수 있는 ‘양귀비’였던 것.
우에키나오는 다행히도 무혐의로 풀려났다.
하지만 트라우마를 얻어 사건 이후 꽃사진 찍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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