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모든 사람들이 사용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이 신규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많은 사람들에게 엄청난 비난과 더불어 논란이 될 만한 업데이트다.
바로 프로필 사진 상호작용 업데이트다.
카카오톡은 남궁훈 각자대표에 따르면 카카오톡은 올 하반기 내로 프로필 사진으로 친구끼리 서로 댓글을 달고, 좋아요를 누르는 상호작용 업데이트를 내놓을 예정이라 밝혔다.
쉽게 말해 카카오톡 프로필만으로 친구들끼리 SNS처럼 상호작용을 이루겠다는 것이다.
남궁 각자대표는 콘퍼런스콜에서 “카카오톡 프로필 영역이 그동안 본인을 일방적으로 표현하는 공간이었다면, 연내 개편을 통해 친구가 나의 상태·프로필을 발견하면 △나의 상태 메시지에 공감의 엄지척을 남기고 △이모티콘을 붙이고 가는 등 교감이 가능한 인터랙티브(상호작용)한 공간으로 변화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내 프로필에 댓글 개수, 좋아요 수 개수 다른 사람에게 노출이 되기 때문에 큰 비난을 받고 있다.
업데이트 소식을 본 네티즌들은 “친구 없는 사람들은 처참해질듯” “카카오톡을 떠나야하나” “좋아요 눌러주는 알바도 생길듯” “사용자 떠나가겠다”라 다양한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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