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강의 밸런스 질문에 김종국이 보인 반응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0일 방영된 SBS ‘런닝맨’의 출연진은 멤버들의 성향을 고려해 제작된 ‘극한의 밸런스 게임’을 진행했다.
김종국은 ‘어쩔 수 없이 둘 중 한 가지를 받아들여야 한다면?’으로, 선택지는 ‘평생 운동 못 해서 근손실’과 ‘평생 연애 못 해서 노총각’ 두 가지가를 받았다.
하하는 “근손실이 너무 웃기다”며 “형! 잘 봐! 지금 날 봐! 내 몸이 되는 거야”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지석진이 “평생 연애 못 하는 것보다 팔뚝 말랑말랑하게 사는 게 낫지 않냐”라며 김종국을 설득했다.
그러나 김종국은 단호하게 “진짜 날 모르는 거다”며 “헬스 마니아들에게 저게 얼마나 큰지… 모든 걸 잃는 거다. 상상만 해도 끔찍하다”라고 말했다.
이후 김종국은 근육을 포기하지 못하고 ‘평생 연애 못 해서 노총각’을 선택했다.
이에 지석진이 “사랑을 포기하냐?”고 하자, 김종국은 단호하게 “저는 사랑을 포기해요 이거는 전혀 고민할 것도 없다”고 말했다.
해당 방송을 시청한 네티즌들은 “아ㅋㅋㅋ 근손실은 못 참지”, “확실하지 않은 연애와 달리 근육은 확실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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