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교수님의 눈물이 화제다.
1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단체로 카메라 안 켜기로 한 학생들’이란 제목의 글이 인기를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여느 때와 다름 없이 사이버 강의를 진행하는 교수님의 모습이 보인다.
그런데 교수님은 이내 무언가를 눈치챈다.
모든 학생들의 카메라가 켜져있지 않았던 것이다.
학생들은 사전에 전부 카메라를 끄기로 말을 맞춘 상태였다.
처음에 교수님은 시스템 오류인지 알고 당황하여 상황을 분석하기 바빴다.
학생들은 계속해서 사실을 알려주지 않았고, 카메라를 끈 상태로 유지했다.
어쩌면 못돼보이는 이 장난은 바로, 교수님을 위한 이벤트를 하기 위해 준비된 상황이었다.
잠시 후 학생들은 동시에 카메라를 켰다.
학생들은 모두 교수님을 위한 감사의 메세지를 들고 있었다.
그리고 깜짝 서프라이즈를 당한 교수님은 감격의 눈물을 펑펑 흘렸다.
이는 미국의 한 대학교에서 벌어진 일로, 마지막 강의를 기념해 교수님에게 인사를 하고 싶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화제의 순간은 아래 영상을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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