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쯤이면 사기결혼 아닌가 싶기도 하고”
신혼 첫날밤 충격을 받은 새신부의 고민이 재조명되고 있다.
2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신혼인데 남편이 너무 작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게시글 작성자 A씨는 “교회에서 만나 결혼했다. 남편은 혼전순결주의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창피하지만 익명을 빌어 여쭙는다. 충격받은 게 남편 께 평소엔 엄지손가락 크기다. 할 땐 딱풀 크기쯤이다”고 토로했다.
너무 작은 남편의 크기 때문에 성관계에 문제가 생긴 것이다.
A씨는 “원래 남자들 평균이냐? 이쯤되면 사기결혼 아닌가 싶기도 하다. 저 같은 분들이 또 있냐”고 물었다.
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A씨에게 위로의 말을 보내고 있다.
누리꾼들은 “믿음으로 이겨내시죠. 자매님”, “얼마짜리 딱풀인지..”, “딱풀이 큰게 11.3cm다. 한국평균 길이 11.7임”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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