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산 함부로 주워가지 마세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이 화제가 됐다.
글을 작성한 A씨는 “우산 함부로 주워가면 안되는 이유”라는 제목의 글로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A씨는 늦은 시각 갑자기 내린 비에 우산을 사러 가게에 들렀지만 이미 문을 닫아 살 수가 없었던 상황이었다.
어쩔 수 없이 발길을 돌린 A씨는 가게와 조금 떨어져있는 엘레베이터 옆 세워진 우산을 발견했으며 아무도 없고 가게 문도 닫혀있어서 우산을 쓰고 집에 왔다고 한다.
하지만 A씨는 며칠 뒤 우산 절도죄로 경찰서에 조사를 받으러 오라는 소식을 접했다.
신고자 B씨는 젊은 남성인데 잃어버리자마자 경찰서로 와서 신고를 했다고 한다.
B씨는 해당 우산이 매우 고가라고 설명했는데 우산을 보자 경찰은 ‘고가의 우산 같지는 않다’며 웃었다고 한다.
A씨는 이에 먼저 전화를 시도했는데 받지 않았고 장문의 문자 한 통을 보냈다.
하지만 장문의 문자는 매우 충격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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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이들은 이를 보고 “훔쳐간 것은 정말 잘못이지만 우산 주인도 정상은 아닌거 같으며 일부러 훔쳐가게 유도하고 신고해서 돈 뜯어먹으려는거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point 139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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