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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절대 포기 못해”..이은해·조현수가 공개수배 직.후 저지른 ‘엽기적 행동’


지난 18일 동아일보는 ‘가평 계곡 살인’ 피의자 이은해(31)와 공범 조현수(30)가 수사기관에 덜미를 잡힌 배경에 ‘여행’이 있었다고 단독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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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두 사람은 지난 2월부터 해당 오피스텔에 숨어 지낸 것으로 알려졌다.

조현수가 타인 명의를 빌려 월세 100만 원에 계약을 체결했으며, 2,000세대 이상 대규모 단지라는 점과 아직 입주가 완료되지 않았다는 점 등이 숨어 지내기 적합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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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검찰청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3일 공개수배 직후 지인의 차를 타고 경기 외곽 지역으로 1박 2일 여행을 떠났던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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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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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여행은 검경 합동검거팀에 덜미가 잡히는 계기로 작용했다.

이 시기는 전국에 공개수배 된 지 나흘이 지난 시점이어서 수사기관에 체포될 위험이 있었지만, 이를 개의치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합동검거팀은 차적 조회 등을 통해 문제의 지인을 찾아냈고, 두 사람이 삼송역 인근 오피스텔에 머물고 있다는 진술을 받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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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근처 폐쇄회로TV(CCTV) 등을 분석, 이은해와 조현수가 숨어 있던 오피스텔을 특정할 수 있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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