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계의 무한도전이라고 불리던 국민 웹툰 ‘마음의 소리’가 결말을 알렸다.
조석 작가가 무려 14년 동안 성실 연재해오고 있는 네이버 최장수 웹툰 ‘마음의 소리’는 이제 끝이 보인다.
16일 뉴스1의 보도에 따르면 현재 네이버웹툰에서 연재하고 있는 ‘마음의소리’가 완결을 앞두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마음의소리는 연내 연재를 종료할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웹툰 측에 따르면 “완결을 앞두고 있는 것은 맞다”, “최종화 일정은 내부 협의중”이라고 전했다.
조석 작가 또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음의소리 마지막회 콘티를 언급했다.
조석은 “이날이 진짜 오긴 오네”라는 말을 전하기도 했다.
마음의소리는 지난 2006년 9월에 시작해 매주 2회차씩 연재해왔다.
그리고 오늘날 까지 1200화가 넘는 장기 연재를 해오고 있다.
국내 웹툰의 최장기간 연재는 물론 최고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는 인기 웹툰이다.
매화 신박한 내용과 유머는 많은 독자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
또한 14년의 세월만큼 독자들과 함께 성장하고 늙어갔다는 댓글들도 많이 찾아 볼 수 있을 정도로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큰 인기로 지난 2016년부터 11월부터 2017년 1월까지 KBS에서는 시트콤으로 드라마화 되기도 했다.
또한 네이버웹툰의 콘텐츠 자회사 스튜디오N은 마음의소리를 영화화하는 것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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