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형’ 나훈아의 과거 일본 공연이 재조명 받고 있다.
지난 17일 방영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보이그룹 ‘씨엔블루’의 정용화, 이정신, 강민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가황 나훈아에 대한 문제가 출제됐다.
나훈아는 과거 일본 오사카에 방문해 ‘쾌지나칭칭나네’를 공연하고 일본을 발칵 뒤집어놓은 적이 있었다.
공연 직후 일부 일본인들에게 “죽여버리겠다”는 살해 협박 전화까지 받았다.
도대체 공연장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정답은 바로 나훈아가 ‘즉석에서 ‘독도는 우리땅’으로 노래를 개사해 불렀기 때문이다.
나훈아는 “쾌지나 칭칭나네 울릉도 밑에 또 하나 섬이 있소. 아실랑가 모르겠네 독도라는 우리 섬. 누가 뭐래도 우리 땅 독도는 우리 땅”이라 노래를 불렀다.
공연 때문에 살해 협박을 받았지만 정작 나훈아는 “때려 죽이려면 죽여라”는 쿨한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나훈아의 당시 공연은 아래 영상을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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