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함소원이 베이비 시터 논란 잠재우기에 나섰다.
11일 함소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집안 풍경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올렸다.
함소원은 핸드폰을 들고 안방에서 기타를 치는 남편을 촬영했다.
이어 아이 방으로 가 곤히 자고 있는 혜정이의 모습을 찍었다.
마지막으로는 거실 소파에 누워 TV조선 ‘미스터트롯’을 시청하는 시터 이모님을 향했다.
이모님은 편안한 자세로 트로트를 감상하는 중이었다.
함소원은 “남편은 기타 치고, 혜정이는 잔다”며 “이 분(베이비시터)는 트로트 본다”고 설명했다.
그가 갑작스럽게 함진 부부의 집안 풍경을 공개한 이유는 지난 10일 방영된 TV조선 ‘아내의 맛’ 방송분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point 210 | 1
함소원은 베이비 시터가 혜정이의 바지를 선물로 사 가지고 왔음에도 사이즈가 너무 딱 맞는다며 잔소리를 했고, 놀러온 시터의 손자를 구박하는 등 갈등을 보였다.
결국 베이비 시터는 “말로 할 수 있는데 왜 (손자 팔)을 끌어 당기면서 그러느냐”며 서운해했다.
또한 혜정이가 아파도 한 번도 쳐다보지 않고 24시간 독박 육아를 해야만 하는 상황을 토로했다.
함소원은 “정말 반성을 많이 했다”며 “일요일은 내가 청소를 하겠다.point 120 |
‘미스터트롯’과 ‘뽕숭아학당’도 마음껏 보라”고 시터를 붙잡았다.point 61 | 1
지켜보던 이휘재는 “이모님을 우리가 모시고 싶다. 우리는 방에 티브이를 따로 놔 드리겠다”는 파격제안을 하기도 했다.
함소원의 SNS를 찾아온 시청자들은 “이모님 잘 좀 챙겨주셨으면 좋겠다.point 182 |
이모님 같으신 분 없다”, “이모님이 너무 안쓰럽더라”, “이모님과 잘 푸셔서 다행이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point 79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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