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경기 평택에서 고덕 신도시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일하던 작업자 2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건설용 엘리베이터인 리프트를 타고 해체 작업을 위해 올라가고 있던 중 엘리베이터가 갑작스럽게 추락하면서 타고 있던 2명 모두 함께 추락, 사망하는 사고였다.

 

 

엘리베이터는 무려 18m 높이에서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작업자 A씨(50대)와 B씨(50대)는 부부 사이인것으로 알려졌고 이들 부부에게는 중학생 쌍둥이 자녀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더욱 안타까움을 더했다.

 

 

경찰은 이들 부부가 급히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사망했다고 전했다.

 

현재 경찰은 사고가 일어난 경위에 대해 자세한 조사를 위해 현장에 파견되어 있다.

 

 

또한 경찰은 안전장치가 미흡하지 않았는지, 결함이 있는 지 등의 여부 또한 살펴보고 있으며 현장 수습을 총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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