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로리 태우는 게 완전 사기지만, 다이어트는 되는 지 모르겠는 ‘운동’의 정체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작성 된 글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이목이 모아졌다.
작성자 A씨는 “칼로리 태우기가 사기 수준인 수영.jpg” 라는 제목의 글로 많은 누리꾼들의 공감을 사며 많은 댓글을 볼 수 있었다.
A씨는 “웬만한 유산소 다 바름” 라고 전했다.
다음은 해당 글의 원문이다.
수영(水泳, Swimming)은 물에서 나아가기 위해 손발을 움직이는 행위, 또는 물에서 누가 더 빨리 나가는지를 겨루는 스포츠를 일컫는다.
먼 옛날, 많은 인류가 물이 풍부한 강이나 바다 근처에 살았으며 물 위의 생존을 위해 자연스럽게 수영이 발생했다.
물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수영이 있었기에 종주국은 없고 육상처럼 인류의 역사와 함께 시작된 스포츠라고 해도 무방하다.
물에 뜰 줄 모르거나, 수영을 못하는 사람을 맥주병이라고도 하는데, 보통은 이 맥주병 신세를 면하기 위해 배우게 된다.
확실히 배워두면 여름에 바다나 수영장 등에서 맥주병이라 놀림 당할 일도, 튜브 없이 노는 사람들을 부러워할 일도 없다.
뿐만 아니라, 물놀이 사고 등의 절체절명의 익사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반드시 배워둬야 하는 종목이다.
주의해야 할 점은 생존을 위해 수영을 할 줄 안다는 말은 발이 전혀 안 닿는 깊은 곳에서 별 어려움과 두려움 없이 편하게 수영을 할 수 있는 것을 말한다.
정말 평생운동이며, 유치원생부터 환갑이 넘은 노인까지 다양한 나이대의 회원들을 볼 수 있다.
단 어깨회전근개에 문제가 있는 사람은 피해야 할 운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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