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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키가 166cm인데 148cm 여친을 결혼한다고 데려왔습니다.. 어떻게 뜯어말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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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Viralcham!’은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사연을 소개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It01

해당 사연에 따르면 여성 A씨는 얼마 전 5년째 만나고 있는 남자친구의 가족들을 만나게 돼 최대한 단정한 차림으로, 예의를 갖춰 남자친구의 가족을 만난 A씨는 예상치 못한 이유로 크게 상처를 받아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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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를 마주한 남자친구의 어머니는 한참 말이 없었고, A씨는 잠시 화장실을 다녀오다 남자친구와 그의 어머니의 충격적인 대화 내용을 엿듣게 됐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남자친구의 어머니는 “그 애는 정말 뻔뻔하다”라며 “어떻게 키가 150도 안 된 여자랑 만날 수가 있니”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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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148cm에 41kg로 왜소한 체격을 지적한 것이다.

 

그러면서 “저렇게 키가 작은데 아이를 낳으면 어떻게 되겠니. 앞으로 우리 집안사람들은 대대로 키가 작을 것 아니야. 요즘 저렇게 작은 여자애가 어딨니? 서둘러 헤어질 이유를 찾아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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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A씨는 못 들은 척했지만 집에 돌아온 뒤 눈물로 밤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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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자신의 사연을 공개하며 “제 키가 작긴 하지만 남자친구도 166cm로 큰 키가 아니다. 내가 키 때문에 남자친구의 가족에게 멸시를 받을 줄 생각도 하지 못했다”라며 “남자친구를 앞으로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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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자기 아들도 166cm면 작은 편인데 어떻게 저런 말을 할 수가 있나”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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