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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언니가 ‘훈남’ 친오빠를 속이고 결혼했습니다”…선 넘었다고 난리난 사연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오빠가 사기결혼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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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직업과 학벌을 속인 새언니’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여성 A씨는 “친오빠는 키 183cm에 객관적으로 훈남스타일이다. 유학 후 대기업 해외사업팀에 입사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A씨는 “인성도 좋고 배려심이 넘치고 자상한 편이라 인기가 많았다. 그런데 수줍음이 많은 성격이라 여자친구는 많이 못 사귀어본 것 같더라”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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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작년 오빠 지인 결혼식에서 만난 새언니가 오빠를 보고 한눈에 반해 적극적으로 대시했고, 지난달 결혼했다”며 “새언니도 유명 외국계 회사를 다니고 학벌도 좋아서 오빠랑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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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새언니는 명품 가방과 옷 등 본인의 취미에 아낌없이 돈을 쓰고 저축도 매달 200만 원을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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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결혼식을 올린 후 발생했다. A씨는 “오빠 표정이 안 좋아서 물어보니 새언니가 자기를 속였다더라. 유명 외국계 회사가 아니라 인력업체에서 외국계 파견나가 있는 회사 리셉션이었고, 학교도 지방캠이었다”고 말했다. 심지어 결혼 전에는 부모님께 받은 돈으로 사치를 해왔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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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A씨는 “그래도 결혼했으니 이해하면서 살라고 했더니 이미 신뢰가 깨져 마주보기 힘들다 하더라”며 글을 마무리했다.point 216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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