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나 부러움을 살만한 몸매를 가졌지만, S라인 몸매 때문에 안타깝게도 자신의 꿈을 접어야 했던 여성의 사연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베트남 매체인 eva가 현지 시각 14일 몸매 때문에 결국 다른 직업을 찾아야 했던 여성 진소운의 사연을 다뤘다.
1990년 생인 진소운은 중국 출생으로 16살에 중국 중앙 발레단에 들어간 인재였다.
천식 때문에 더 이상 발레를 이어나가지 못했던 그녀는 자신의 꿈을 포기하고 ‘수영’이라는 새로운 꿈에 도전하게 되었다.
다행히도 그녀는 수영에 뛰어난 자질을 보였고, 각종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국가대표 선발을 눈 앞에 두고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또 한가지 문제가 그녀 앞을 가로막았다.
바로 그녀의 너무나도 ‘섹시한’ 몸매가 문제였던 것이다.
모든 경기에 그녀가 출전할 때마다 가슴에 모자이크 처리를 해야했고 경기 영상을 볼 수 없을 정도의 상황이 되자 결국 그녀는 자신의 꿈을 다시 한번 접어야했다.
마지막으로 그녀는 한 감독의 눈에 한번에 들어 배우로 데뷔했다.
현재 그녀는 영화배우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해 중국의 ‘초신성전운회’라는 (한국판 아육대)프로그램에 출연해 큰 화제를 모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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