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에서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바로 ‘스킨십’이라고 한다.
서로 호감이 있는 상태에서 이루어지는 적절한 ‘터치’는 설렘을 증폭시키기도 하고 상대의 애정을 느낄 수 있는 수단이 되기 때문에 애용된다.
서로의 온기를 나누는 여러 스킨십 중 여자들이 특히나 좋아하는 행동들이 있다고 하는데.
나를 애태우는 썸녀를 둔 썸남들, 사랑스러운 여자친구을 ‘심쿵’하게 만들고픈 남자들이라면 주목해 보도록 하자.
#1. 쓰담쓰담, 머리 쓰다듬기
머리를 쓰다듬는 행위는 상대방이 귀엽게 느껴질 때 주로 하는 행동이다. 다정한 눈으로 바라보며 부드럽게 머리를 쓰다듬을 때면 여자들의 마음에서는 설렘이 샘솟는다.
물론 완벽하게 세팅 된 머리를 손대면 갑분싸를 느낄 수 있을 테니 주의하도록 하자.
#2. 키스보다 가벼운 뽀뽀
로맨틱한 키스도 좋지만 때로는 가볍게 해주는 뽀뽀에 마음이 뭉클해진다.
조잘조잘 말하는 여자친구의 입술에 가볍게 입을 맞춘다면 그녀는 놀라는 한편 부끄러움에 괜히 웃게 될 것이다.
입술 이외에도 이마나 볼 등에 아낌없는 뽀뽀 세례로 넘치는 애정을 표현해보도록 하자.
#3. 백허그
등 뒤에서 자신의 품에 한가득 안아줄 때 느껴지는 포근함은 여자들에게 큰 안정감을 줘 괜시리 기분좋게 한다.
남자친구의 숨결이 귓가에 닿아 간질이는 느낌을 좋아하는 여자들도 많다.
정수리 냄새를 걱정할 여자친구를 위해 얼굴을 옆으로 살짝 빼서 안아준다면 당신은 이미 최고의 남친.
#4. 손깍지
손을 잡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손깍지만큼 설레는 건 없을 것이다.
평범하게 잡고 있다가도 갑자기 남자친구의 손가락이 사이사이를 감싸면 ‘너를 더 사랑하겠다’는 마음이 전해지는 듯하다.
늘 잡는 손이지만 좀 더 특별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5. 손으로 볼 감싸주기
찬바람을 맞고 빨개진 두 볼을 따뜻하고 큰 손으로 감싸줄 때면 몸도 마음도 사르르 녹는 느낌이다.
단, 지금 막 풀메이크업을 한 얼굴에는 절대 금물인 행동이니 조심해 보자.
#6. 허리를 확 끌어안을 때
떄로 나를 끌어당기는 박력있는 남자친구의 모습에 여자들은 ‘심쿵’하기도 한다.
평소처럼 가만히 마주보고 있던 남자친구가 확 끌어안아 몸이 밀착되면 가까워진 거리만큼 설렌다.
#7. 손에 하는 입맞춤
얼굴이 아닌 다른 곳에 해 주는 입맞춤에도 설렐 때가 있기도 하다.
특히 손바닥이나 손등, 손가락에 뽀뽀를 받으면 나를 소중히 여기는듯한 마음이 전해져 기분이 좋아진다.
#8. 아이컨택
피부가 맞닿는 스킨십은 아니지만 눈빛은 모든 것을 표현할 수 있기도 하다.
남자친구가 어떤 마음으로 나를 바라보는 지 여자들은 단번에 파악한다.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럽다는 듯 쳐다보는 시선 하나로 여자들은 행복에 빠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