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의 뜻밖의 케이크 선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이 화제가 됐다.
해당 커뮤니티에는 과거 ‘여친이 19금 비키니 주문제작 케이크를 해왔는데’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남성 A씨는 얼마 전 생일을 맞이했고 여자친구와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여자친구는 A씨를 위해서 세상 어디에도 없는 특별한 케이크를 직접 제작해 가져왔는데 모양과 문구가 정말 남달랐다고 한다.
모양은 비키니 케이크로 보이며 여성의 몸을 본따서 만든 케이크였다.
여자친구의 기대와는 달리 남자친구는 해당 케이크를 담담히 받았고 앞에서는 내색을 하지 못했지만 커뮤니티에 고민이라며 글을 작성했다.
A 씨는 “케이크를 보니 잘라서 먹기가 좀 그랬다. 사람 같기도 하면서 뭔가 여자친구 앞에서 먹는 게 난감했다”며 “서로 성적인 농담을 안하는 것은 아니지만 사랑하는 사람과 맞이한 생일에 그런 케이크를 가지고 오니 놀림 당하는 기분이었다”고 전했다.
여자친구의 케이크 말고도 선물용으로 비키니 케이크가 다수 존재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해당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인스타그램에 ‘비키니케이크’를 찾았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한다.
실제로 후기를 올린 케이크들
이를 접한 어떤 누리꾼은 “한남들 좋으면서 뭘빼누 ㅋㅋ 더한것도 하고 몰카도 찍으면서 하여튼 선비인척 다 해놓고 뒤에서 더러운 짓 하는건 종특임” 이라는 댓글을 남겨 많은 이들의 공분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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