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주빈
‘박사방’ 주범 조주빈이 키를 6cm 가량 키우는 ‘사지연장술’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전날(13일) 방송된 채널A ‘블랙 : 악마를 보았다’에 따르면, 외모 콤플렉스 등을 갖고 있었던 조주빈은 아버지의 임플란트 비용으로 사지연장술을 받아 키가 164cm였던 조주빈은 이 수술로 170cm가 된 것으로 밝혀졌다.
사지연장술은 ‘키 크는 수술’로 알려져있으며, 조금씩 다리를 늘려 키가 커지도록 하는 것이다.
조주빈은 부작용 위험도 크고 통증도 심하다고 알려진 수술이지만, 조주빈은 콤플렉스 개선을 위해 수술대에 올랐다고 한다.
방송은 조주빈이 10개월에 달하는 수술 회복 기간 중 마약 및 총기 판매글을 허위로 작성해 돈을 갈취했고, 이어 불법 영상으로 돈을 벌 계획까지 세우게 됐다고 밝혔다.
스토리텔러 장진 감독은 “이 사지연장술이 범죄의 시작이 되고 말았다”고 전했다.
한편 조주빈은 2019년 5월부터 수십 명의 여성 피해자를 협박해 성 착취물을 촬영하고 텔레그램 ‘박사방’에서 이를 판매 및 유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으며, 지난해 대법원은 조주빈에 대해 징역 42년형을 확정과 함께 30년간 전자발찌 부착도 명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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