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어보살
‘물어보살’에 32살 연하 아내를 둔 의뢰인이 출연해 엄청나게 화제가 됐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58세 안여택 씨가 의뢰인으로 등장했는데, 의뢰인은 “어머니 유골함을 집에 모시고 있다”고 말을 시작했다.
어머니는 생전 수많은 사건사고를 겪으며 남들보다 마음고생을 많이 하셨다며, 이에 돌아가셨어도 계속 대화를 나누고 싶어 집에 유골함을 모시게 됐다고 전했다.
문제는 유골함을 보며 편안함을 느끼는 의뢰인과 달리 아내는 밤에 화장실 가는 것도 무서워한다고 했다.
특히 의뢰인 부부는 결혼한 지 몇 년 되지 않은 신혼이었는데, 의뢰인과 아내는 무려 32세 나이 차이가 나는 것으로 전해져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서장훈도 놀라면서 “어떻게 만났냐”고 묻자, 의뢰인은 “아내와 어플로 만났다. 제 얼굴이 마음에 들었다더라”고 대답했다.
장인어른에 대해서는 “나보다 나이가 어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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