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커뮤니티에 “1년 넘게 사귄 남자친구가 저 몰래 지난주에 다른 여자와 결혼을 하였습니다” 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은 “말 그대로 2년 안되게 사귀던 도중 남자친구가 저몰래 며칠전 다른여자와 결혼했습니다” 라는 말로 시작됐다.
이 사건의 주인공인 대전과 광주 장거리 연애중인 커플 이라고 한다.
남녀 둘다 학생을 가르치고 있고, 연애 도중에도 먼 거리지만 1주일에 한번 이상을 봤고 지인들도 다 알고 있는 누가 봐도 행복한 커플이었다고 한다.
그런데 어느 일요일 느낌이 이상했다고 한다.
매번 가는 외삼촌 간병에 너무 매달려 있는 느낌이었다고 한다.
그런데 글쓴이가 인스타그램으로 구경을 하다 그 사람 친구 sns 를 우연히 들어갔는데 자신의 남자친구가 신랑예복을 입고 있는 사진이 있었다고 한다. 너무 놀라서 제대로 본게 맞나 남자친구에게 사진을 찍어서 보내니 자신이 결혼한 것을 부인하다 결혼한 사실이 맞다고 실토 했다고 한다.
글쓴이는 지금까지 사귄 일년 반의 시간이 모두 거짓이었다는 것을 깨닳고 분노해 결혼한 여자에게 연락했지만 오히려 남편과의 관계를 정리 시키려고 연락이 올 뿐 이었다고 한다.
글쓴이는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 무었인지 모르겠고, 정신과에 다녀왔지만 이정도 일이면 어느 누구도 버틸 수 없을 것이라는 조언을 받았다고 한다.
아래 내용은 그가 결혼하고 신혼 여행갔을때의 대화이다.
이를 보고 누리꾼들은 “헐.
.?남자 친구들도 알고 있었다고. .?? 친구ㅅㄲ들도 똑같네”, ” 여기서 중요한 팩트는 남자가 결혼으로 이별을 고한게 아니라 결혼한걸 걸린거라는거. 아내분 글보면 마치 이별통보 받은 쓴이가 복수하는것 같은 뉘앙슨데 절대 아님.남자는 결혼후에도 만남을 이어갈 의도가 넘 선명함.
선처불가한 이유”, “이런 쓰레기가 존재하다니 하긴 살인자들도 가족은 안죽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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