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동네 누나와 여행을 간다는 남친 때문에 고민인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남친이 동네 누나랑 여행을 가겠대요”라는 글이 올라왔다.
글에 따르면 여성 A씨 남자친구는 최근 동네누나와 여행을 가겠다고 통보했다. A씨 남자친구는 “어렸을 때 먹여주고 키워주고 이성으로 볼수가 없는 사이”라고 해명했다.
A씨는 “남친과 동네누나가 숙소 한 개를 예약했다. 내가 꿈을 꾸고 있나 생각할 정도로 어이가 없었다”고 말했다. 복층인 숙소는 위층에 침대가 있고 아래쪽에는 화장실하고 쇼파가 있었다. 남친은 “잠자는 시간 빼고는 밖을 돌아다니고 잠은 쇼파에서 자겠다”고 설명했다.
A씨는 “남친과 처음 만날 때부터 남사친 여사친 만나는 건 터치하지 않기로 했다.point 97 | 지금까지는 아무 일도 없었지만 술먹고 무슨 일이 있을지 어떻게 아냐”고 토로했다.point 138 |
이어 “이날 이후로 자꾸만 상상하게 돼서 일도 손에 안잡힌다.point 33 | 생각만해도 더럽고 뭐하는 짓인지 모르겠다”며 글을 마무리했다.point 67 | 1
이를 본 네티즌들은 “애인있는데 굳이 남녀가 여행가는 이유가 뭐냐”, “헤어지자는 신호 같은데”, “진짜 싫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point 171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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