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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이 제 자취방에서 여사친과 술을 마셨어요”…온라인서 난리난 사연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한 여성이 남친의 여사친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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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남자친구가 제 자취방에서 여사친이랑 술먹었어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작성자 A씨는 남친과 두 달 전부터 동거를 하고 있다. A씨는 “어제 남친이 친구들이랑 게임하고 술 마신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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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은 밤 10시쯤 ‘부모님과 함께 살고있는 집에 왔다’고 연락했다. A씨는 순간 기분이 싸해져 남친에게 연락했지만 30분 동안 전화를 받지 않았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뒤늦게 연락을 받은 남친은 “집에 와서 휴대폰 충전하고 씻고 있었다”고 해명했다. A씨는 “남친 뒤로 보이는 벽이 익숙해서 생각해보니 같은 사는 오피스텔 복도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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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오피스텔로 갔을 때 여사친과 남친이 집밖으로 나오더라. 같이 술마시고 라면 끓여먹는 걸 보고 너무 화가났다”고 전했다. 그러나 남친은 “남자인 친구도 같이 있었는데, 먼저 집에 갔다. 여사친도 보내려고 했다. 오해할 만한 상황 아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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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A씨는 “같이 사는 집에 친구를 불러서 술마신 게 너무 화가났다. 결국 남자친구와 헤어졌다”며 글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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