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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더 나락으로”… 사과문에 장난쳤다가 저격당한 ‘이상민’ (영상)


방송인 이상민(47)이 사과문 진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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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유튜브 채널 ‘사망여우TV’에는 ‘이상민 님 법무법인에게 내용증명을 받았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유튜브 ‘사망여우TV’

앞서 고발전문 유튜버 사망여우는 이상민의 샴푸가 뒷광고라는 논란을 제기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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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여우는 “‘(이상민 측이) 사망여우가 자신에게 사실확인을 하지 않고 영상을 만든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는 내용증명을 보냈다”고 전했다.

유튜브 ‘사망여우TV’

내용증명에 따르면 이상민 측은 자신도 피해자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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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사망여우는 이에 대해 반박하며, 특히나 이상민이 올린 사과문의 진정성에 의구심을 표했다.

유튜브 ‘사망여우TV’

사망여우는 “사과문에 쓰인 사진은 이상민 유튜브 채널 1화에서 유튜브 시작을 알리는 인사할 때의 모습”이라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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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들에게 사죄하는 모습이 아니라, 그저 인사를 하는 모습을 캡쳐해 재사용한 것이다.

유튜브 ‘사망여우TV’

사망여우는 “시청자들에게 올리는 사과문을 위한 사진 하나 찍는 것조차 힘든 일이냐”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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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이상민 그냥 인정하고 사과하지 왜 고집을 부리는지 모르겠다”, “저건 기만이네. 이상민 쓸데없는 고집 내려놔라”, “진정성 있게 사과만 해도 사망여우는 업체탓으로 넘겨줄 텐데 끝까지 잡아떼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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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스타’

한편편 이상민은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10년간 써왔던 샴푸’라며 특정 브랜드의 샴푸를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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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이상민 샴푸’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이슈화되자 설립된 지 며칠 되지 않은 A기업의 제품 모델로 활동하며 A샴푸가 10년간 쓴 샴푸라고 주장했다.

MBC ‘라디오스타’

유튜버 ‘사망여우’는 이를 지적하며 공론화하였고, 이상민은 의혹 초반에는 모든 내용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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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논란이 거세지자 A사는 허위 광고에 대해 사과했으며, 이상민 역시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사과문을 올렸다.

유튜브 ‘이상민의살까말까깔까’

이상민은 “A사의 모델로서 세심하지 못해 좌송하다”며 “광고 촬영을 하고 어떻게 소비자들에게 전달이 되는지 꼼꼼하게 살피지 못한 점 너무나 죄송하다”고 사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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