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 온라인서 조롱받고 있는 지난 2015년 EBS ‘달라졌어요’에 출연한 남성이 유튜브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
지난 2일 유튜버 진용진은 최명수를 만나 인터뷰 하는 영상을 “출연했던 사람들은 정말 달라졌을까?”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 했다.
진용진은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달라졌어요’와 등을 보며 당시 출연한 사람들의 근황이 알고싶어 영상을 촬영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출연했던 아이에게 그냥 바로 찾아가서 물어보는 게 제일 빠르겠죠?”라며 최명수 등 방송에 출연했던 3명과 인터뷰한 영상을 공개했다.
특히 출연자 최명수의 인터뷰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렸다.
당시 방송된 영상의 캡처본이 현재까지 인터넷에서 빈번하게 사용되고 있기 때문. 네티즌들은 누군가를 조롱하거나 타인을 비난할 때 적절한 짤이라며 반응했다.
최명수에게 인터뷰 허락을 구한 진용진은 그의 근황을 물었다.
그러자 최명수는 여전히 공공 근로를 하고 있다며 자신의 일상에 대해 전했다.
그는 “마침 그때 방송 나가는 시기가 문제가 있어가지고 공공 근로는 관뒀거든요”라며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관두면은 향후 8개월간 일을 하지 못해요. 그거 때문에 조금 쉬고 있던 기간인데”라며 당시 방송이 과장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당시 방송사가 100~200만 원의 고가의 게임아이템을 출연료로 약속했음에도 약속을 지키지 않고 연락을 끊었다고 밝혔다.
해당 영상을 시청한 네티즌들은 “진짜 오랜만에 보는데 그런 사연이 있는 줄 몰랐다”, “약속을 지키지 않은 방송사가 잘못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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