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수 일라이
일라이 지연수의 가슴 아픈 마지막이 예고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달 30일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 12회 예고편이 공개됐는데, 이별을 앞둔 세 가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일라이는 한국을 떠나야 했고, 떠나기에 앞서, 가족과 단란한 파티를 했다.
아들 민수는 케이크 촛불을 끈 후 “아빠가 우리 곁에서 떠나지 않게 해주세요”라며 소원을 빌었다.
그러나 일라이는 떠나야 했고, 지연수와 민수의 집에서 짐을 쌌다.
헤어지기 전, 민수와 포옹을 나누며 민수는 눈물을 닦으면서도 의젓하게 붙잡지 않았다.
일라이는 무거운 발걸음을 옮긴 후 또 다시 둘이 된 집에서 지연수는 거실에 민수와 마주 앉았다.
결국 지연수는 눈물을 참지 못하고 오열했고, 민수는 울지 말라고 위로했다.
지연수는 “미안해”라고 연신 사과하며 민수를 끌어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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