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찬열과 레드벨벳 아이린의 논란으로 프라다에도 불똥이 튀었다.

 

2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그룹 엑소의 찬열과 3년간 연애를 했다고 주장하는 여성 A씨가 그의 사생활을 폭로했다.

A씨는 “찬열이 걸그룹, 유튜버, BJ, 댄서, 승무원, 자신의 지인까지 10명이 넘는 이들과 바람을 피웠다”고 주장했다.

 

A씨는 찬열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으며, 녹취록이 있다고 말하며 파문을 일으켰다.

레드벨벳 아이린이 ‘갑질 논란’으로 사과한 지 일주일만에 벌어진 일이다.

 

이에 두 사람을 한국 대표 엠버서더로 발탁했던 명품 브랜드 ‘프라다’에도 문제가 생겼다.

프라다는 국내 연예인 중 최초로 찬열을 프라다 글로벌 모델로 발탁했다.

 

이어 지난달 17일엔 찬열과 아이린을 공식 홍보대사로 브랜드의 얼굴을 대표하는 엠버서더로 발탁했다.

이번 논란으로 이미지가 생명인 명품 브랜드 프라다의 손실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프라다는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이쯤되면 프라다 굿이라도 해야한다”, “안목 심각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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