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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박스테이프 아냐?”…온라인서 난리난 320만원 짜리 ‘버버리 패딩’

버버리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패피의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은 명품 브랜드 ‘버버리(BURBERRY)’가 독특한 디자인의 패딩으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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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320만 원짜리 버버리 명품 패딩’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버버리
버버리

해당 제품에는 버버리의 체크 무늬에 두꺼운 유광 갈색 선이 더해져 있다. 마치 베이지색 버버리 패딩에 박스를 포장할 때 사용하는 ‘박스 테이프’를 붙인 것처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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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지난해 2월 런던 테이트 모던(Tate Modern) 미술관의 ”탱크(Tanks)에서 공개된 2019 가을/겨울 버버리 컬렉션이다. 패딩의 가격은 320만 원이라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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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난해한 패션에 네티즌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point 77 | 네티즌들은 “오래된 버버리 패딩에 박스테이프 붙인 느낌”, “한국인들은 못 입겠다”, “엄마가 보면 화내는 패딩”, “패딩 찢어져도 집에서 수선 가능” 등의 반응을 보였다.point 200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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