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팬에게 접근해 집으로 초대하려던 남성BJ가 논란을 모으고 있다.
온라인에서 아프리카TV BJ 전수찬이 미성년자 여성 팬과 주고받은 페이스북 대화 내용이 퍼졌다. 전수찬은 “천천히 와 같이 자자”, “기분 좋게 해줄게”, “우리 집에 와” 등의 메시지를 보냈다.
일각에서는 미성년자임을 알면서도 팬에게 접근한 전수찬에 비난을 쏟아냈다.
그러자 그는 아프리카TV 생방송을 켜 해명했다. 전수찬은 “상대방이 페이스북 아이디를 해킹당했다. 메시지를 유출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남자친구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술에 취해 장난식으로 우리 집으로 오라고 했다. 그사람이 온 것도 아니고 잡아먹은 것도 아니다. 그날만 메시지를 주고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논란을 일으켜 미안하다. 이상한 짓 안했다. 서로 얼굴도 모른다”라며 “잡아먹은 것도 아니니 망상하지 말라. 그런 연락을 했다는 것 자체가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한편 전수찬은 아프리카TV에서 리그오브레전드 게임 콘텐츠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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