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배우가 눈 화장 논란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17일 뉴스엔은 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에서 부혜령 역을 맡은 배우 이가령과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가령은 해당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스모키 메이크업’ 비하인드 스토리를 언급했다.
이가령은 “(임성한) 작가님께서 부혜령을 ‘런웨이에서 나온 아이’라고 표현했다.
그만큼 부혜령이 자기만의 색깔이 있는 스타일링, 헤어 메이크업을 받으면 좋겠다고 했고, 진한 스모키 메이크업을 하게 됐다.많은 분들이 ‘촌스럽다’ ‘옛날 드라마 보는 것 같다’고 말씀을 해주더라”고 말했다.
그는 “시청자분들이 게시판에 ‘연탄 메이크업’이라고 하면서 댓글을 써주더라. 그런 생각을 하지 못했는데 거울을 보니까 정말 눈두덩에 연탄을 칠한 것 같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촬영 중간 중간 계속 연탄을 얹어야 했다.
진하게 해도 날아간다.
나중에는 눈두덩이 헐더라. 건조하니까 알레르기가 나고, 속눈썹도 엄청 빠졌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한편 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은 30대, 40대, 50대 매력적인 세 명의 여주인공에게 닥친 상상도 못 했던 불행에 관한 이야기, 진실한 사랑을 찾는 부부들의 불협화음을 다룬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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