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배스킨라빈스가 새로운 로고로의 변경을 밝힌 가운데, 이를 두고 네티즌 사이에서 엇갈린 의견이 나오고 있다.
새로운 로고는 기존에 알려져 있는 분홍색과 파란색이 섞인 귀여운 로고와 사뭇 다른 모습이었다.
새로운 로고는 갈색과 분홍색으로 배스킨라빈스의 약자인 알파벳 ‘BR’과 숫자 ’31’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글자 안에 숫자가 숨겨져 있었다.
다만 한국 배스킨라빈스의 로고는 아직 바꾸지 않은 상태다.
네티즌들은 미국 배스킨라빈스 본사에서 공개한 로고로 먼저 접하게 된 것이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젊은 소비자들과 함께 가는 동시에 새로운 고객을 유치하는 게 중요하다며, 보다 현대적인 디자인의 로고를 채택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브랜드 분위기가 확 달라졌다”, “고급스러운 느낌이 들어서 예쁘다”, “기존 게 더 예쁘다. 가독성이 떨어져서 어느 브랜드인지 모르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런 가운데 한 네티즌은 “로고는 꾸준히 변경됐다. 곧 익숙해질 거다”라면서 배스킨라빈스의 로고 변천사를 정리한 사진을 공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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