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비통이 만든 2020 신상 로프 벨트가 주목받고 있다.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100만원짜리 루이비통 벨트 근황’이란 제목의 글이 인기를 끌었다.
루이비통 2020년 봄·여름 컬렉션으로 출시된 ‘로프 벨트’는 정가 102만 원이다.
일반적인 벨트와 다른 밧줄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민트색 밧줄이 연결된 ‘피가로 후크’에는 루이비통의 고유 마크인 ‘LV’ 이니셜이 적혀있다.
민트색 컬러는 어떤 바지와도 포인트를 줄 수 있어 세련된 느낌을 더한다.
어디에도 무난하게 매치할 수 있는 파란색 컬러도 함께 출시됐다.
이 벨트는 루이비통 남성복 컬렉션을 담당하는 패션 디자이너 버질 아블로(Virgil Abloh)가 제작한 것이다.
파격적인 디자인 때문에 ‘포승줄 에디션’이라는 놀림을 받기도 했지만, 전세계 패피들의 시선을 한번에 잡아끈 것마은 분명하다.
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시골 할아버지가 녹끈으로 허리띠 매셨는데”, “예쁘긴 예쁜데 가격 뭐냐”, “캠핑 용품 같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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