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황금연휴 중 하나인 이번 4월 30(부처님오신날)일부터 5월 5(어린이날)일.
최장 6일까지 휴가가 가능하면서 국내로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어제(30일) 각종 SNS에 롯데월드를 방문했다는 사람들의 글이 올라왔다.
롯데월드를 방문한 사람 중에는 아직 코로나19가 끝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돌아다니는 사람들이 있어 네티즌은 감염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한편 황금연휴에 놀이동산을 가는 사람만 있는 것이 아니다.
연휴 첫날인 30일(어제) 고속도로는 차가 많아 정체가 심했으며 김포공항도 놀러 가는 사람들로 꽉 차 있었다.
그뿐만 아니라 이미 유명한 숙박업체들은 예약이 다 끝난 상황이다.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한창인 지금 사람들이 외출을 강행하는 이유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와 완치자 수가 9,000명을 돌파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도 한 명의 슈퍼 전파자로 인해 상황이 바뀔 수 있어 코로나19가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는 자세가 필요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