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하선이 SBS 라디오 출근을 위해 방송국에 들어서며 웹드라마 ‘며느라기’ 100만뷰 ‘깡’ 춤 공약을 이행했다.
박하선은 3일 오전 서울 양천구 목동SBS에서 열린 라디오 ‘박하선의 씨네타운’ 방송을 위해 출근하며 방송국 앞마당에서 깡춤을 선보였다.
스키니진에 롱부츠 차림으로 등장한 박혜선은 수십초간 깡춤을 추다가 웃음을 참지 못하고 바닥에 주저앉아 버렸다. 이후 준비한 음료수를 차에서 꺼내 취재진에게 건내기도 했다.
깡춤에 앞서 박하선은 카메라를 향해 윙크를 하며 애교를 떨기도 했다.
지난 11월 21일 진행된 웹드라마 ‘며느라기’ 제작발표회에서 박하선은 ‘며느라기’가 100만 조회수를 돌파한다면 공약으로 “극중에 나는 ‘깡’ 안무를 추고 권율은 ‘로드파이터’ 안무를 하는 장면이 있다”며 “100만 조회수를 넘는다면 그 안무를 다시 한번 보여드리겠다”고 선언했다.
한편 드라마 ‘며느라기’는 요즘 시대 평범한 며느리 민사린(박하선)이 동갑내기 남편 무구영(권율)을 만나 시월드에 입성하면서 겪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담은 ‘시월드 격공일기’다.
현실감 넘치는 스토리와 뼈 있는 대사들로 소소하지만 강렬한 공감을 일으킨다는 호평을 얻으며, 매회 100만뷰 안팎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인기 상승세를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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