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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에서 살아있는 애벌레가 나왔습니다”

gettyimagesbank(좌)/KBS(우)


라면에서 살아있는 애벌레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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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KBS 울산은 라면에서 애벌레가 나왔다고 보도했다.

KBS

매체에 따르면 소비자 A씨는 최근 라면을 먹으려다 큰 충격을 받았다. 라면 위에 애벌레 여러 마리가 기어 다니고, 건더기 수프는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였기 때문이다.

 

유통기한이 5개월이나 남아있던 제품이었다.

KBS
KBS

라면에서 발견된 애벌레는 저장 곡물 등 식품을 갉아먹는 해충인 화랑곡나방의 유충이라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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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생명자원연구소 나자현 교수는 매체에 “일반 비닐 포장지, 스티로폼 이런 것들도 갉아 뚫고 들어가서 음식을 섭취하고 소비자 사용 중에 발견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KBS

라면 제조업체는 “제품을 회수해 이물질의 종류, 이물질이 들어가게 된 경위 등을 철저히 조사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보상 문제에 대해 소비자와 협의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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