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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왁서가 정면으로 그곳을 보고 있었는데…” ‘브라질리언 왁싱’ 받다가 X 지린 여성 (+전문)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지난 2016년 네이버 지식인에 올라온 글이 재조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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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씨는 “브라질리언 왁싱 받으러 가게에 갔다가 XX를 지렸는데 모욕당했다”고 털어놨다.

네이버 지식인 캡처

A씨는 “왁스 바르고 있다가 직원이 예고 없이 확 잡아 뜯더라. 왁싱이 처음이기도 하고 갑작스럽게 일어난 상황이라 순간 괄약근 조절이 안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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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직원은 정면으로 그곳을 보고 있었고, 난 다리를 벌리고 누워있었는데 나도 모르게 빠지직 소리를 내며 싸버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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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표정이 굳은 직원이 밖으로 나간 후 다른 직원이 들어와 “화장실을 미리 갔다 오셨어야지 이게 뭐냐”며 비아냥거렸다.point 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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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오늘 일 소문내지 마라.point 19 | 오픈한 지 얼마 안돼서 이런 일 소문나면 나쁜 일은 아니지만 영업에 지장이 생길 것 같다”고 당부했다.point 67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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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A씨는 “왁싱을 마저 받는데 밖에서 ‘미치겠다 냄새나’, ‘야 된장찌개 시키지마’라고 하더라.point 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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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향제 뿌리는 소리도 너무 자존심 상했다”며 “물론 영업장에 피해준 건 맞지만, 그래도 고객인데 그렇게 벌레보듯이 대놓고 면박줘서 자존심도 추락하고 왁싱받는 동안에도 눈물을 흘렸다”고 전했다.point 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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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집에 와서도 트라우마 때문에 다리가 부들부들 떨린다”고 덧붙였다.point 45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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